엘지전자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무드 업
엘지전자는 최초로 냉장고 도어 색상을 스마트폰 어플 "LG 씽큐 앱"을 통해 원하는 색상으로 변경할 수 있는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무드업 신제품을 독일 베틀린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합니다.
색상 조합 가능 종류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무드 업은 냉장고 도어 표면을 LED 형식으로 만들어 광원과 광원으로부터 유입된 빛을 고르게 확산시키는 도광판을 적용한 신기술로 도어 상칸 22 종, 하칸 19종의 컬러를 조합해 원하는 대로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4도어 냉장고 기준으로 17만 개 이상의 도어 색상을 변경해 조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성 기능 & 블루투스 스피커 탑재
색상을 바꿀 때 굳이 LG 씽큐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하이 엘지 봄 느낌으로 색 변경해줘"라는 음성 명령으로 손쉽게 도어 색상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해 69개 음원으로 구성된 뮤직 컬렉션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하이 엘지 생일파티 틀어 줘"라고 말하면 설정된 음악에 맞춰 냉장고 도어 색상이 다양한 컬러로 변경되거나 깜빡인다고 합니다.
상황에 맞게 조명 조절까지
엘지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무드업은 제품 정면 약 60cm 이내로 가까워지면 미리 설정된 색상으로 점등되고 한 번 색상이 들어오면 30분간 켜져 있다가 꺼진다고 합니다. 만약 도어 색상 유지시간을 줄여서 사용하고 싶다면 5분 단위로 최대 30분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실수로 도어 문을 장시간 안 닫을 경우 조명이 깜빡거리면서 이상상태를 알려주고 어두운 밤 물을 마시기 위해 냉장고 근처로 다가가면 도어 하단 조명이 켜지면서 부딪히지 않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특허 및 소비효율
LG전자는 냉장고 도어 무드업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LED와 도광판의 구조 설계를 포함해 도어에 빛의 사각지대를 없앤 베젤리스 패널을 이용해 패널에서 발생하는 열을 잡아주는 기술 등 약 50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합니다. 냉장고 도어에 LED가 장착된 만큼 전기요금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에너지 소비효율은 2등급으로 출시를 했고 전기요금도 기존 냉장고 대비 한 달 기준 약 2,700원 정도 오르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가전제품 기술력이 많이 평준화된 만큼 디자인적인 제품들이 출시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이번 엘지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무드업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색상을 고를 필요 없이 원하는 생각으로 현재 인테리어에 맞게 핸드폰 하나로 혹은 음성으로 추가 금액 필요 없이 바꿀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은 약 평균 500만 원 정도 하지만요. 이번에 출시한 엘지 디오스 오브제 무드업 냉장고 실제 구매한 분들의 반응이 궁금해지는데요. 좀 더 다양한 정보나 후기가 있으면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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