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4 40mm 구매 후기(와이프 선물)

갤럭시 워치4 40mm 와이프한테 선물하게 된 계기

최근 제가 갤럭시 워치5를 30프로 쿠폰으로 저렴하게 구매를 한 후 잘 착용하고 다니니깐 와이프가 혹시 아이타버스 알람도 워치에 뜨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27개월 아들이 자기 핸드폰으로 타요나 폴리 보여달라고 해서 몇 번 보여줬더니 중독된 거 같다고 핸드폰 숨겨놓고 워치를 통해 아이타버스 알람 받을 수 있다면 좋을 거 같다고 말해 제가 사용하고 있는 워치로 실험을 해보았는데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결혼기념일 선물로 사주었습니다.

구매처 하이마트 쇼핑몰

마침 롯데포인트 모아두었던 게 조금 있어 하이마트 쇼핑몰에 들어가 가격을 보니 이것저것 적용하면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갤럭시 워치 크기는 작은데 워치보다 큰 박스로 택배가 오더라고요. 그 큰 박스를 개봉하면 그 안에 또 큼직만 하게 또 포장되어있었습니다.

갤럭시 워치 4 40mm 구성품

포장되어있는 게 크길래 혹시 모를 사은품도 기대했지만 사은품은 들어있지 않았고 딱 주문한 제품만 들어있었습니다. 과대포장 아닌가 하면서 갤럭시 워치4 40mm를 개봉해보았는데요.

구성품은 갤럭시 워치5랑 동일하게 제품이랑 사용설명서, 충전기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굳이 다른 점을 찾자면 갤럭시 워치4 충전기는 USB 타입이고 갤럭시 워치5는 C타입으로 들어가져 있었다는 거 빼곤 동일한 구성이었습니다. 혹시 몰라 C타입 형식의 충전기로 갤럭시 워치4도 충전되는지 확인해보았는데 잘되더라고요.

연결방법

예전에는 갤럭시 웨어러블 앱을 통해 새로 산 갤럭시 워치를 연동했다면 요즘은 갤럭시 워치 전원을 켜면 가까운 핸드폰에 워치 연결하라는 메시지가 뜨고 그냥 자연스럽게 세팅을 해주기만 하면 돼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갤럭시 워치5 44mm, 갤럭시 워치4 40mm 차이점

왼쪽이 제가 쓰고 있는 갤럭시 워치5 44mm, 오른쪽이 와이프가 쓰고 있는 갤럭시 워치4 40mm입니다. 딱 제품만 보았을 땐 디자인도 동일하고 크게 달라진 게 없는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내구성 및 배터리 용량이 더 좋아지고 센서 부분이 조금 달라진 거 빼곤 실제로 두 제품을 보았을 땐 큰 차이점을 느끼질 못했습니다. 성능 차이도 별로 없고요.

와이프 실사용 후기

와이프가 약 5일 정도 사용해보고 후기를 말해주었는데요. 핑크 골드라고 해서 너무 핑크스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색상이 마음에 들었고 특히 아이타버스 알람이 핸드폰에 떠서 핸드폰 없이도 어린이집 버스가 몇 시에 도착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그 외 워치로 카톡이나 비트윈(커플앱) 내용을 보거나 답장도 보낼 수 있고 그리고 전화까지 가능해 핸드폰을 숨겨놓고 웬만한 건 워치로 다할 수 있어 좋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손목에 땀이 잘 차는 게 조금 불편하고 그 외엔 정말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양가 부모님 생신 선물로 워치를 선물해 드리기로 했습니다.